사찰은 마음의 번뇌를 정화하고 지혜를 닦는 수행공간으로서 부처님을 보신 신성하고 장엄한 성전이며 기도하고 참회하는 신앙의 귀의처입니다.
이런 신성한 대웅전 법당에 법당을 밝히고 중생의 무명(無明) 즉, 무지함을 밝히는 기도가 초공양이며 초 앞에 주소, 생년월일, 이름이 담긴 축원문을 붙여 초를 올리고, 한달 또는 100일간 길게는 1년, 3년간 촛불을 켜서 지혜의 불을 밝히는 기도를 초공양기도라고 합니다.
부처님에게 드리는 공양물은 크게 초, 향, 꽃, 쌀, 차, 과일 6가지로 나누어 육법공양이라고 하는데, 그 중 으뜸이 바로 초공양입니다.
초는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의 어둠을 밝히고 빛을 발하니 그것은 업장이 소명되고 태양처럼 밝은 지혜가 생겨서 청정한 불성이 살아나 소원이 성취가 되는 것입니다.
보통 대웅전에는 대초라고 하여 가장 큰 초를 올리게 되는데, 그 크기는 가로 10cm 세로 35cm 정도가 됩니다.
초공양을 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가피와 소원성취를 이루게 됩니다.
[ 진행 방법 ]
초공양기도를 신청하시면 기도 발원하는 사람의 주소, 이름, 생년월일이 담긴 작은 축원문에 착한 소구소망을 담아서 초 앞에 항시 표기하며 사진으로 찍어서 메일로 보내드립니다.